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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RY
- 인류의 멸망을 불러올 토끼 '텔레빗'의 탄생 -
3023년. 전쟁과 환경 오염, 전염병의 창궐로 수많은 것을 잃어버린 인류는 오염되지 않은 지하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다. 지면의 오염이 매우 심각해진 상황에서 각 지하 사이를 효율적으로 드나들기 위한 방법들이 논의되었다. 땅을 파서 이동하는 것은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었기에 최대한 오염된 땅과 대기의 접촉을 줄이며 지상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필요가 있었다. 이에 지하 국가 '오버네이션'의 주도로 자동차보다 지면의 접촉이 적으면서 땅을 파거나 비행기를 타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한 개인 이동수단 '텔레포터'의 개발이 시작되었다.
텔레포터는 공간의 틈을 벌려 원하는 곳으로 단숨에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장치이다. 그러나 이 작동 방식은 목적지가 비어있지 않을 경우 틈새를 온전하게 만들 수 없어 사용자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큰 문제가 있었다.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동물을 사용한 안정성 검증 절차인 '이물질 실험'이 지하 연구실에서 비밀리에 진행되었다. 실험이 계속 진행되던 중, 텔레포터의 결함으로 한 토끼의 머리에 고성능 CPU가 꽂히는 사고가 발생하였다. CPU의 힘으로 높은 지능을 얻게 된 토끼는 자신을 괴롭힌 인간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. 이 무서운 존재에게 인간은 '텔레빗'이라는 이름을 붙였다.
최악의 토끼 '텔레빗' (Telebbit) . 2024년 봄 PC 출시 예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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